이번 주는 특별히 바빴다. 하고 있는 일에 집중하느라 다른 일들에 집중을 많이 못했다. 특히 TOPCIT 공부를 주력으로 하지 못한 점이 후회가 남는다. TOPCIT 시험 범위는 내용이 지루하고 어려워서 백준 문제를 푸는 게 더 끌렸던 것 같다.
다가오는 9월엔 배워야할 게 정말 많다. 군대에서 하는 일도 포함해서, 꾸준히 백준 문제를 푸는 것과 동시에, TOPCIT 시험 준비와 프로그래밍 언어 5종 숙달이 필요하다. TOPCIT 시험도 40일 가량 남았는데, 그 안에 이 수많은 분량을 다 끝낼 수 있을까에 대한 걱정이 생기곤 한다. 열심히 공부하다 보면 9월이 한 순간에 지나가겠지..?
1. 대외활동
최근 들어 입대하기 전에 공모전이나 대외활동 등의 활동을 많이 못 해본 후회가 남는다. 주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활동 공고를 볼 때면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나는 장병 신분이다. 여유가 많았던 입대 전에 노는 것 대신 다양한 활동을 많이 해볼걸이라고 되뇌이곤 한다. 그 당시에는 곧 입대하니까 여러 활동을 해보는 것보단 그냥 놀다 들어가자라는 마음이 컸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소중한 시간을 허무하게 보낸게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었다.
이미 늦었고 당장 참여할 수 있는 방법도 존재하지 않으니 지금 이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을 해보고자 한다. 이 글을 쓴 이후에 군 부대 안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자기계발 활동 및 진로 관련 활동을 알아보면서 이후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을 조금씩 가져봐야겠다. 지금부터 열심히 해도 늦지 않았을테니까!
2. 토이프로젝트
방금 했던 후회가 무심할 만큼, 나 또한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다. 입대하기 전에 내가 부족했던 점은 각종 기술 스택에 대해 잘 몰랐던 점과 응용 및 개발을 많이 진행하지 않았던 점이었기 때문에, 기술 스택을 배워나가면서 진행해나갈 여러 토이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다! 중간중간 여유있을 때마다 토이프로젝트 아이디어를 구상하며, 이미 실제로 다른 개발자에 의해 서비스되고 있는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발견하면 수정하고, 괜찮은 아이디어는 점점 살을 붙여 나가며 구상해가고 있다. 언젠가는 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을 만큼 기술 스택을 쌓아 구상한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개발하며 포트폴리오를 쌓아나가고 싶다!
3. 여담
- 다음 주만 버티면 외출이다! 외출 때 충분히 논 다음 재충전해야겠다.
- 밥 먹을 때마다 체스를 취미로 하고 있다. (핸드폰) 은근 재밌어서 자주 하게 된다.
- 백준 스터디를 운영하는 데에 있어서는 아직 노력할 부분이 많다. 꾸준히 활동해 규모를 키워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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